규칙적인 운동이 면역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특히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백혈구 활동을 촉진하고, 면역세포 간 소통을 강화해 체내 방어 시스템을 활성화한다. 이는 단순히 체력 증진뿐 아니라, 감염병 예방과 회복 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서울대학교 운동생리학 연구팀은 주 3~4회, 30분 이상 중등도 운동을 지속한 성인이 면역 반응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 참여자는 감염 위험이 낮고, 감염 시에도 회복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력 운동과 유산소를 병행하면 면역세포인 NK세포와 T세포의 활성도가 동시에 향상돼 균형 잡힌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면역력과 관련해 운동의 ‘양’뿐 아니라 ‘빈도’와 ‘휴식’도 중요하다. 과도한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면역 기능을 억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강도와 빈도의 운동이 장기적으로 면역 체계를 안정화시킨다”며, 개인별 체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최근 웰니스 센터와 피트니스 스튜디오에서는 운동 후 면역 기능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스트레칭, 호흡법, 명상, 수분·영양 보충 등 회복 루틴이 포함되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면역력 모니터링을 위한 웨어러블 센서를 활용해 개인별 체력과 회복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운동과 면역력의 상관관계는 단순한 건강 관리 이상이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규칙적 운동은 체력과 면역을 동시에 관리하는 핵심 전략이자, 감염병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적 방어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 본 글의 저작권은 민주필라테스 광화문에 있습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
- 편집인 : 김민주,minjoo.kim@minjoopil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