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근육통이 발생하면 많은 사람들이 온찜질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근육 통증 증상에 따라 냉찜질을 해야 할지 혹은 온찜질을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1. 냉찜질을 해야 하는 경우
냉찜질은 혈류를 줄여주기 때문에 피가 나거나 멍이 들었을 때 많이 사용한다.
이는 근육통 증상 중 염증, 붓기 및 조직손상을 줄여준다.
하지만 혈액순환 장애가 있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신경손상으로 감각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냉찜질을 하면 안된다.
냉찜질은 얼음팩을 얇은 천으로 감싼 후 다친 부위에 올려놓는다.
(동상을 방지하기 위해 얼음팩 혹은 냉찜질을 손상부위에 직접 올려놓지 않는다.)
2. 온찜질을 해야 하는 경우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촉진한다.
이는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여 이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염증이나 붓기가 있다면 냉찜질을 하여 완화시킨 후에 온찜질을 해야 한다.
뜨거운 물로 샤워/목욕/사우나를 하거나, 전자패드를 활용하여 온찜질을 한다.
1회 찜질 시 30분 이내로 해야하며 추가적으로 시행할때는 1시간 이상 휴식 하도록 한다.
뜨거운 팩은 직접적으로 피부에 접촉하면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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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주연 (bodybean6@nate.com)